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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미온적으로 대처했다-2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5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3-11-22, 조회 : 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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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신행정수도 특위 구성에 대한 수도권과
영남권 의원들의 반발은 예견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도 충청권 국회의원과 자치단체장들이
너무 안이하게 대처해서 도민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줬다는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김원식 기자입니다.
◀END▶

◀VCR▶
신행정수도 특위 구성이 무산된데 대해선
한나라당 내에서도 말이 많습니다.

여야 4당 총무가 합의까지한 마당에
수도권과 영남권 의원들의 반대표는 다분히
돌발적이었다는 것이 한나라당측의 해명입니다.

◀SYN▶
이원호 사무처장/한나라당 도지부
(최 대표도 반란 비슷하게 이럴 줄은..)

한나라당내 충청권 의원들조차도
전혀 낌새를 차리지 못하고 있다가 뒤늦게
총무에게 항의하는 촌극을 연출했습니다.

◀SYN▶
신경식 의원/한나라당

도지사가 한나라당 소속인 충청북도의 대처도
안이하긴 마찬가지였습니다.

◀SYN▶
남상우 정무부지사/충청북도
(특별한 일이 없으면 되는 줄 알고 있었다)

이원종 지사는 특히 하루 뒤인 오늘 오전
비서실과 연락이 두절돼 시민단체측으로부터
사후 대처도 미온적이라는 질타를 받았습니다.

◀SYN▶
박연석 집행위원/행정수도 건설 범도민협의회
(도민 추스려야할 수장이 행방이 묘연해..)

행정수도 이전을 당론으로 채택하고서도
20여명이나 투표에 불참한 열린우리당도
책임을 면하긴 어려운 상황입니다.

한나라당측이 뒤늦게
특위 구성안을 재상정하겠다고 밝혔지만,
150만 도민이 염원해온 신행정수도 건설은
지역 정치인들의 허술한 대처로
씻을 수 없는 큰 타격을 입고 말았습니다.

MBC NEWS 김원식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