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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유흥업소 불법영업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2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4-04-26, 조회 : 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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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유흥업소의 불법 영업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무허가 영업에다 변태영업까지
좀처럼 근절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정미 기자입니다.
◀END▶

◀VCR▶

청주시 가경동의 한 노래방에 경찰이
들이닥쳤습니다.
,
술을 팔 수 없는데도
냉장고엔 캔맥주가 가득차 있습니다.

'외부인 출입금지'라고 써있는 문을 열자
계단이 나오고 이곳에서는 양주와 양주잔도
발견됩니다.

영업중이던 도우미는 경찰이 들어가자
손님이라고 발뺌합니다.

◀SYN▶
경찰: "누가 불러서 온 거에요?"
도우미: "애인이에요"

그러나 변명도 잠깐 연행하겠다는 말에
사실을 털어 놓습니다.

◀SYN▶ 도우미
"직업이 도우미가 아니고, 학생인데..
금요일이라 왔어요"

이 곳은 허가조차 받지 않은곳으로 지금까지
불법영업으로 적발된 것만 10번이 넘습니다.

◀SYN▶ 노래방 주인
"단속해도 계속하시겠네요?"
"아는데도 문을 닫을 수가 없어요. 길거리에 나앉는데.."

청주시 용암동의 한 오락실, 40%를
차지해야 하는 청소년용 오락기는
아예 전원이 꺼져 있습니다.

성인용만 운영하는것은 불법입니다.

◀SYN▶ 경찰
"이렇게 꺼놓으시면 단속 대상이에요."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유흥가의
불법영업,이날 하루 적발된 것만 17건,
경찰은 이 가운데 업주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