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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어린이 날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2  취재기자 : 김원식, 방송일 : 2004-05-05, 조회 : 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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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오늘(5일)은 82번째 어린이날입니다.
공군사관학교와 청주교대를 비롯한
도심 곳곳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푸르른 5월 하루가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으로 가득했습니다.김원식기자의 보
◀ＥＮＤ▶



◀ＶＣＲ▶
5월의 푸르름 속에 어린이 날을 알리는 불꽃과 함께 오색 풍선이 하늘을 수 놓으면서
어린이들의 푸른 동심이 가득했습니다.

37사단 군인 아저씨들도 휴일을 반납하고
어린이들을 위해 불속을 뛰어 들었습니다.

적진을 향해 철조망을 뛰어넘는 군인 아저씨의 모습은 영화에서 보던 모습 그대로입니다.
◀ＩＮＴ▶오지은 *청주 원봉초 6학년*

군인 아저씨들의 우렁찬 구령소리에 맥없이
깨져버리고 마는 기왓장과 송판, 탄성과 박수가 저절로 나옵니다.

하늘을 자유자재로 날아다니는
모형 헬리곱터에서 어린이들은 과학자를 향한 꿈도 키웁니다.
◀ＩＮＴ▶ 주은주*청주 개신초 3학년*
◀ＩＮＴ▶ 이윤호*청주 경산초 3학년*

어린이들은 볼에 꽃과 과일을 그려 넣고
도자기를 빚어가면서 잊지 못할 추억을
새겨넣습니다.

우리가락에 맞춰 손에 손을 맞잡고
빙빙 돌아가는 통합한마당은 어른, 어린이
할 것 없이 모두 즐겁기만 합니다.

(s/u) 아이 손을 잡고 행사장을 찾은
어른들도 동심으로 돌아가 가족들의 표정에선
행복이 넘쳐난 하루였습니다.

mbc news 김원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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