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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리포트)쓰레기차 주차장도 반대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8  취재기자 : 김계애, 방송일 : 2004-04-21, 조회 : 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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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쓰레기 소각장 부지선정 문제로
속앓이를 하고 있는 충주시가
이번엔 청소차량 차고지 문제로
주민들과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계애기잡니다.


◀END▶

시설채소 농가가 밀집한
충주시 칠금동입니다.

충주시는
하우스 단지 가운데 있는 시유지 1000여평에
쓰레기 운반 차량 20여대를 주차할 차고지를
만들 계획입니다.

뒤늦게 이 사실이 알려지자
주민들은 즉각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청정채소 이미지 훼손은 물론
위생상 직접적인 피해가 생기리란
우려 때문입니다.

생업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일이
주민 공청회 한번 없이 진행된 데에도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INT▶ 작목반장(23:34:09~18)
"수십년동안 쓰레기로 희생했는데,
또 쓰레기 차고지를 만든다고 하니까..."

S/U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친 차고지 조성계획은
터를 닦아놓은 채로 두달째 중단된 상태입니다.

충주시는 청소차에 대한
나쁜 이미지 때문에 난감하다며
주민들의 생각이 바뀌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SYN▶ 충주시 환경과
(02:15:56~07)

내 집앞은 안된다는 님비 현상도 문제지만,
주민들의 의견을 먼저 듣고 상의하려는
충주시의 노력이 아쉽기만 합니다.

MBC뉴스 김계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