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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여성 정치세력화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3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4-05-19, 조회 : 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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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사상 첫 여성 국회의원의 탄생을 계기로
여성의 정치세력화에 대한 논의가
도내에서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여성계에선 2년뒤 지방선거를
지금부터 대비하자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17대 총선에서 충북은 첫 여성 국회의원을
배출했지만 비례대표라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지역구엔 여성 출마자는 단 한명도 없었습니다

광역.기초의회 역시 최광옥 청주시의원을
제외하곤 지역구 여성 의원은 전무합니다.

지역 여성 정치세력화의 현주소입니다.

◀ＳＹＮ▶
조현옥 대표/여성정치세력민주연대
(충북 정치권에 여성 진출막는 분위기 있나..)

취약한 기반 속에서 오히려 여성계 내부의
분열 양상까지 드러났던 점도 지적됐습니다.

◀ＳＹＮ▶
남기예 정치분과장/충북여성포럼
(진보.보수여성 대타협해서 표로 엮어내야..)

이제는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여성의 표를 얻으려는 수준에선
벗어나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ＳＹＮ▶
송재봉 사무처장/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여성이면 모두 여성 후보를 찍어야하나..)

2년뒤 지방선거에 대비해 여성할당제
상향 조정을 비롯한 제도적 개선과 함께,
여성계의 적극적인 출마와 정치운동을 주문하는
목소리도 높았습니다.

여성계의 이러한 움직임에서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선 지역 여성들의
정치 세력화가 더욱 진전될 것이라는 것을
엿볼 수 있습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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