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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장마 대비 버스투어 점검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정구천, 방송일 : 2004-06-07, 조회 :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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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장마철을 앞두고 청주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버스를 타고 시내 곳곳의
위험지구를 돌며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유비무환의 행정'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정구천 기자의 보도입니다.◀END▶

◀VCR▶
충분히 대비했더라면 막을 수 있었던
재해였다는 '우'를 범하지 않기 위해
청주시가 현장점검에 나섰습니다.

한대수 청주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버스를 타고 들른 청주시내 모충로-산남1지구간 도로개설 공사장에서는 절개지가 호우에 유실될 우려가 있다고 자체 진단했습니다.

또 산남3지구 택지개발지구인 원흥이 마을에선
자칫 물이 분평동 우성아파트 쪽으로 넘칠
우려가 있다며 호우피해가 없도록 토지공사측에협조 요청했습니다

(S/U) 이 곳 복대.비하동 일대를 흐르는 석남천은 장마 때면 물이 넘칠 우려가 있어 폭을
넓게 하고 제방도 높이고 있습니다.

종전에 25미터이던 폭을 최대 2배로 넓히고
없었던 제방을 1미터 정도 높이는 공사를
하는 것입니다.

◀SYN▶한대수 청주시장/ 심희명 하수과장
"이 곳이 매년 장마 때 넘칠까봐 우려했는데
그런 우려가 없어지게 됐다"

청주시청 관계공무원들은 또 무심천 보다 낮은 우암동의 배수펌프장에서는 호우 때 시내에서 배출된 물이 제대로 빠질지를 점검했습니다

청주시는 이번에 점검한 5군데는 물론
집중호우 때 피해가 우려되는 곳을 현장점검해
'유비무환의 행정'을 펴나간다는 방침입니다.
MBC NEWS 정구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