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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신행정수도 반대 강력 대처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정구천, 방송일 : 2004-06-08, 조회 : 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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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신행정수도 건설추진과 관련해 수도권에서
헌법소원 움직임이 일자, 청주시의회가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조만간 관련 세미나 개최 계획도 세우는 등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습니다.정구천 기자의보도
◀ＥＮＤ▶

◀ＶＣＲ▶

◀ＳＹＮ▶ 성명서 낭독
김영근 의장/청주시의회
"국론분열 조장하는 신행정수도 건설특별법
헌법 소원을 즉각 중단하라"

청주시의회는 3개항으로 된 성명서를 통해
수도권의 일부 단체장과 '수도이전 반대 국민연합'이 추진하고 있는 신행정수도 건설특별법의 위헌 여부에 관한 헌법 소원 제기 방침을 즉각 중단하고 국민 앞에 사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앞서 청주시의회 신행정수도와 호남고속철도 오송 분기역 유치 특별위원회는 간담회를 열고 앞으로의 대응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ＳＹＮ▶ 유성훈 의원/청주시의회
"신행정수도가 오송 부근으로 안되면 오송 분기역도 가능성 희박하다"

◀ＳＹＮ▶ 장기명 의원/청주시의회
"반대론자들이 충청권 제외한 전남북까지
자신들의 주장을 확산시키고 있어 심각하다"

청주시의회 특위는 오는 17일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신행정수도 유치와 오송 분기역 유치를 위한 관련 세미나를 마련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 문제를 지속적으로 쟁점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청주시의회가 전국적이면서도 지역적인 현안을
주도함으로써 이 문제가 충청권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국민의 이목을 집중시킬 기폭제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MBC NEWS 정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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