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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분양권 노린 건축붐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4-06-10, 조회 : 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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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청주시 운동동에 때 아닌 주택건축붐이
일고 있습니다.알고보니 택지개발지구로
지정된다는 소문 때문이었습니다.
신미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청주시 동남쪽 끝에 위치한
상당구 운동동에서,
요즘 주택신축공사가 한창입니다.

지난 한달사이 주택과 창고 등
무려 30여채가 이미 완공됐거나,
건설중입니다.

빠르고 쉽게 지을 수 있는
조립식 건축물들이 대부분입니다..

◀ＩＮＴ▶
인근주민 /안그래도 허가 많이 내준다고 원망이 많더라구요.

주택공사의 택지개발이 임박했다는
소문이 한달전부터 나돌면서
우선분양권을 받으려는 주민들이
가족과 친척 이름으로, 앞다퉈 집을 짓기
시작했습니다.

◀ＩＮＴ▶
주민/ 가족들 앞으로,형제자매 앞으로
집을 짓고 있다.

집지을 땅을 사려는 외지인들의 발길도
잦아졌습니다.

◀ＩＮＴ▶
공사업체 /땅을 사서 오니까 외지인일테지
땅을 분할해서 샀다고 그러더라구요.

하지만 주택공사는 아직까지 택지개발에
신중한 입장이어서,
자칫 소문을 탄 투기과열이 우려됩니다.
mbc news신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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