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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지역분열 안된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4-06-11, 조회 :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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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한나라당의원들이 오늘 행정수도 이전과 관련해 국민투표를 요구하는 서명운동에 돌입했습니다. 충청권내에서 조차 국민투표 실시 여부를 놓고 분열양상이 벌어지면서 행정수도 이전이 물 건너가는 것이 아니냐는 비관론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신병관기잡니다.
◀END▶




◀VCR▶
한나라당 내에서 수도권도 아닌 경남지역
의원들이 행정수도 이전문제를 국민투표에
붙이라며 서명운동에 나섰습니다.

경남지역 의원 14명은 입법부, 사법부까지
옮기는 수도 이전은 반대한다며, 정 옮기려면 국민투표를 하라는 내용의 서명을
당내 의원들로부터 받아 다음 주
국회에서 공론화시킨다는 계획입니다.

◀SYN▶

"행정수도 문제가 충청권과 수도권이 아닌,
충청권과 비충청권간 대립 양상으로 흐르고
여기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충청권내에서조차
분열양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도내 북부지역 시민단체들은 행정수도 이전을 국민투표로 결정해야 한다는 주장에 동의하며,
국민투표 불가라는 충청권내 여론과
다른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이전 대상에서 제외되고 충청권 공공기관
유치 배제로 역차별까지 우려돼 행정수도
이전을 환영할 입장이 아니라는 것이
솔직한 심정입니다.

◀INT▶

오는 15일 행정수도 복수후보지가 발표되면
충청권내 분열양상은 더욱 심해질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행정수도 이전이 물 건너간 것이 아니냐는
비관론까지 팽배해짐에 따라
한시라도 빨리 충청권의 목소리를 하나로 묶고 대응책을 마련해야 할 시점입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