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리포트)공공기관 유치 적신호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4-06-08, 조회 : 361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공공기관의 충북 유치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정부가 2백여개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 대상지에서 신행정수도 후보지역인 충청권은 제외된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건설교통부는 최근 미래형 혁신도시를
각 시도에 1-2곳씩 건설하면서 유사기능을 가진 공공기관 2백여개를 함께 이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제는 이 미래형 혁신도시가 수도권과
충청권을 제외한 곳에 건설된다는 점입니다.

이대로라면 도내 북부와 남부권은
심각한 역차별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신행정수도가 오송이나 공주
어느 곳으로 오더라도 반경 50km 밖에 있는
충주와 제천,단양,영동지역은 개발에서 소외돼
이중의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충청북도는 이에 따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건교부 등에
이같은 방침을 철회할 것을 건의했습니다.

◀INT▶
정정순 경제통상국장/충청북도
(공공기관 이전은 행정수도 확정후에..)

충북의 요구에 대해 건교부는
신행정수도로 이전하는 공공기관도 있다며
상당히 유보적인 입장입니다.

◀INT▶
건교부 관계자
(미래형 도시로 가는 기관 말고도 있다.
8월쯤 결정돼..)

그러나 사실상 충북이 공을 들여온
주택공사나 도로공사 등 주요 기관의 유치는
물거품이 될 가능성이 높아 적극적인 대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