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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성신양회 북한 모래 반입(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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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양회가 남북 사이 상업적 목적으로는
최초로 북한의 강 모래를 육로로 반입했습니다.
최근 경의선 임시도로를 거쳐 운송된 모래는
북한 사천강에서 채취한 천㎥로,
다음달부터 국내 건설 현장에
공급될 예정입니다.
성신양회가 북한측 거래처와 계약한 물량은
올해는 50만㎥이지만 , 내년부터는
연간 200만㎥까지 확대될 전망입니다.
그동안 북한산 모래는 지난 2002년
만 4천톤을 시작으로, 지난 3월과 4월
만 8천여톤이 해상운송을 통해 반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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