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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리포트)거듭나는 폐교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0  취재기자 : 김계애, 방송일 : 2004-06-14, 조회 : 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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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학생수 감소로 문을 닫은 학교가
도내에서만 200여개에 이릅니다.
처리 곤란으로 골칫덩어리였던
폐교들이 문화공간이나 복지시설 등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계애기잡니다.

◀END▶


학생수가 줄어
지난 99년 문을 닫은
충주시 수회 초등학교 팔봉분교장.

아이들의 놀이터가
어르신들의 사랑방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충주시 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해 사들여
노인 주간 학습장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조용하고 공기가 맑아
건강을 돌봐야 하는 노약자들에게
휴식처로 안성맞춤입니다.

지난 95년 문을 닫은
동량초등학교 하천분교는 얼마전
체험 미술관으로 꾸며졌습니다.

날개달린 버스와 구름에 걸터앉은 아이들.

마음껏 상상의 날개를 편 어린이들의 작품으로
전시실이 가득 채워졌습니다.

아이들과 함께온 부모들은
체험 공방에서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어
관광명소로도 각광받고 있습니다.

◀INT▶ 관광객

◀INT▶ 관장

도내 폐교 200여개,
이가운데 100여개가 임대돼 다른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S/U "폐교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학교
주변환경을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INT▶ 교육청 관계자

흉물스럽게 방치돼 있던 폐교가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계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