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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리포트)북부지역 관광 위기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1  취재기자 : 신명선, 방송일 : 2004-06-14, 조회 :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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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도내 북부지방을 찾는 관광객이 일년새 5만명이나 줄어드는 등 관광산업이 위기를 맡고 있습니다.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지
또 타개책은 무엇인지
신명선기자가 보도합니다.





도내 북부지방이 자랑하는 부존자원은
뭐니뭐니해도 관광자원입니다.

수안보 온천을 비롯해 충주호와 연계한
수상 관광시설, 단양팔경과 두곳의 국립공원 등
국내에서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명소로 부각되는 곳이 많습니다.

그러나 올 1/4분기에 충주와 제천,단양 등
도내북부지방 관광지를 찾은 관광객 수는
230만 6,720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2.5%, 5만 8,000명이 줄었습니다.

이처럼 도내북부지역관광객이
크게 줄어 든 것은
경기불황이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관광지 개발이나 시설개선, 홍보관리 부족이
더큰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분수나 번지점프장 등의
시설이 들어선 청풍문화재단지 주변이나
시설개선이 많이 이루어진
소백산 국립공원지역 등에는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늘어난데 비해
단양팔경 등 기존의 관광지에는
관광객의 발길이 뜸해지고 있는 현상이
이를 뒷받침해주고 있습니다.

특히 충주댐 건설과 함께
주변에 건설하기로 된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아직도 완료되지 않는 등 도와 시.군의 계획이 제대로 실천되지 않고 있습니다.

각종 선거때만 되면
도내북부지방 관광활성화가 크게 부각돼
지역주민들이 장미빛 환상에 사로잡히곤합니다.

주 5일 근무제와 더불어
더욱 늘어나게 될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한
방안이나 이미 마련된 계획들이
서둘러 실천돼야 한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명선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