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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내 만두판매업체비상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박민순, 방송일 : 2004-06-08, 조회 : 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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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로 버려지는 단무지로 만든 만두가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는 경찰청 발표가 나오자
청주시내 유통·식품업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농협 물류센터는 단무지 대신 배추와 부추가 주 원료인 만두를 판매하고 있지만
소비자들의 반응은 냉담한 실정입니다.

이마트 역시 쓰레기 단무지 만두소 파문으로
소비자들이 만두 판매코너를 외면하고
있습니다.

엘지마트는 문제가 되자
아예 매장에서 만두판매 코너를 철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