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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희생정신 추모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1  취재기자 : 편집부2, 방송일 : 2004-06-06, 조회 : 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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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단양에는 한국전쟁 당시 주민 치안을
지키다 순직한 경찰관들의 묘역이 있습니다.
현충일을 맞아 이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제가 열렸습니다.
박소혜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단양군 영춘면 동대재.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이 만나는 이곳은
6.25 한국전쟁 당시,
인민군과 군인의 교전이 빈번하던 곳입니다.

인천 상륙작전으로 퇴각로가 끊겨 남하하던
인민군은 이 일대에 주둔하고
마을의 식량을 뺏는 등 약탈을 일삼았습니다.

하지만 유엔군은 이미 북상한 상태.
치안은 경찰과 주민들의 몫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1년 여에 걸친 인민군과 격렬한 교전 끝에 스러져간 당시 경찰과 청년단원들.

이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지금의 경찰관들이 모였습니다.

전쟁후 30년 만에 묘역이 조성됐고,
나라 사랑 정신은 후손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INT▶

당시 20대 애국 청년들의 시련은
오늘의 우리들을 있게 한 힘이기도 합니다.

S/U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지난 우리 역사에 남겨진 호국영령들의
희생정신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됩니다."
MBC뉴스 박소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