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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불법 주정차 특위 첫 가동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정구천, 방송일 : 2004-07-01, 조회 : 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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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한 청주시의회
특별위원회가 본격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특위는 앞으로의 추진과제를 4가지로
잡았습니다. 정구천 기자의 보도
◀END▶

◀VCR▶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한 특위 위원 9명은
현실을 다시한번 짚었습니다.

단속요원을 제대로 볼 수 없다는 지적이
쏟아집니다.

◀SYN▶ 서신웅 의원/청주시의회
"단속하는 것 못봤다.4시반 이후면 엉망이다"

절대 부족한 주차공간에 대한 지적도
있었습니다.

◀SYN▶ 이완복 의원/청주시의회
"주차장 확보율 70%라면 나머지는 불법 주차한다는 얘기 아니냐"

집행부 공무원은 차고지 증명제를 실시하는
일본과 유럽 등과 달리 자동차 보급위주의
정책만 쓰는 우리나라에서 근본적인 대책이
없다고 말합니다.

◀SYN▶ 이충근 교통행정과장/청주시
"일본과 선진국 처럼 차고가 없으면 차를
못사게 하는 것과 달리 우리나라는
자동차산업 아니냐"

오전과 오후에 걸쳐 간담회를 가진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한 특위는 이같은 현실을 참고해 4가지 추진과제를 정했습니다.

추진과제는 현재 수동 성당길에서
시범실시하고 있는 주차쿠폰제의 보완책을
제시하는 것을 비롯해 주차장 확보방안,
효율적 불법 주정차 단속 대안,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조기정착 시스템 마련 촉구
등입니다. MBC NEWS 정구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