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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식지않는 아파트시장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4-07-23, 조회 : 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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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행정수도 이전 호재로 청주청원지역
아파트시장의 열기가 점점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덩달아 분양가가 치솟아
내집마련 기회가 점점 더 멀어지고 있습니다.
신미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청원군 오창단지에 마지막으로
천6백여세대를 공급하는 한 아파트의
모델하우스.

다음주 본격적인 청약을 앞두고
모델하우스 개장 첫날부터 수천명이 다녀갈
정도로 관심을 끌었습니다.

◀ＩＮＴ▶
김재신/ 진천
"1차때 못했거든요. 그래서 2차때 하려구요."

전국적인 부동산시장 침체속에서도
신행정수 이전 호재가 많은
청주청원지역 아파트시장은 전국의 투자자를
불러 모으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ＩＮＴ▶
정병창/부산
"이 지역의 감이 좋아요."

s/u(신미이) "이같은 투자바람을 타고
건설업체들은 올반기 충북지역에 만여세대의 아파트를 더 공급할 예정입니다."

부동산업계에서는 연말쯤 5천5백여세대를
분양하는 산남 3지구의 경우, 행정수도 이전에 따른 후광효과로, 오창지구 이상의 인기를
끌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ＩＮＴ▶
이상준/ 공인중개사

하지만, 과열되는 투자 열풍이
분양가 상승을 계속 부추기고 있어
실수요자들에는 내집마련 기회를 잡기가
점점 어려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신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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