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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도의원 도지사 행보 지적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0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4-08-08, 조회 : 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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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종 충북도지사의
친(親) 열린우리당 행보 논란과 관련해
한나라당 소속 일부 도의원들이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소속 일부 도의원들은
이원종 도지사가 도당 위원장 선출대회와
운영위원회엔 잇따라 불참하면서,
열린우리당 신기남 의장의 청주 방문에
동행하는 등 당원으로서 적절하지 않은 행보를 보였다며 큰 불만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들 도의원은 특히 한나라당 충북도당의
대처도 너무 미온적이라며 다음달 한나라당
소속 도의원들의 총회를 열어 문제를 제기할
태세여서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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