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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청남대 공청회-명소화 의문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4-08-31, 조회 : 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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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대통령 별장 청남대를 세계적인 관광지로
만들기 위한 연구 용역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오늘) 기본 계획안에 대한 첫 공청회가
열렸는데 여러가지 문제점이 제기됐습니다.
이해승 기잡니다.
◀END▶


◀VCR▶
청남대 발전 기본 계획안에 대한
첫 공청회장은 방향을 제대로 잡지 못했다는
우려의 목소리 일색이었습니다.

대통령 별장이라는 특성을 살리지 못한채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관광지로
개발한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INT▶
김춘길(충북일보 주필)
"애는 썼는데 알맹이 없다."

청남대를 포함한 주변 지역이 상수원
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관광지 개발 사업이 가능하겠냐는
현실적인 문제도 나왔습니다.

◀INT▶
김영권 청원군의원
"문의에선 보호구역이라 아무것도 못한다.
어떻게 이 계획 실현하나."

규제에 묶여 피해를 입어온 대청호 주민들이
개발 계획에서 배제되고 있다는 불만도
제기됐습니다.

◀INT▶
김태화(문의면 번영회장)
"청남대 개발 주민 이익 없다."

이밖에 청남대 운영에 민간 업체를
참여시키고,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청원 ic 명칭을 청원, 청남대 ic로 바꾸는
방안 등이 제기됐습니다.

충청북도는 한번 더 공청회를 열어
의견을 모은 뒤 올 연말까지 구체적인
청남대 개발 계획을 확정지을 계획입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