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2천명 상경시위(완)-자막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3  취재기자 : 박소혜, 방송일 : 2004-08-24, 조회 : 308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공공기관을 유치하라는 도내 북부지역
주민들의 원성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오늘(24) 충주에서는 2000여명이 한꺼번에
상경해 시위를 벌였습니다.
박소혜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관광버스 50여대에 나눠타고 서울 광화문
광장에 도착한 2000여명의 충주 시민들.

이들은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공공기관 유치가 지역을 살리는
마지막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SYN▶

결연한 의지를 행동으로도 나타냈습니다.

인왕산을 향해 앉은 유림들은
도끼를 올려놓고 삼배를 올린 뒤, 균형발전을 이뤄달라는 내용의 상소문을 읊었습니다.

◀SYN▶

지난 17일 4명이 삭발한 데 이어,
이번에는 6명이 삭발에 동참했습니다.

◀INT▶

자른 머리카락은 상소문과 함께
정부에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S/U "충주시 범시민협의회는 도끼를 올리고
머리를 삭발하는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충북 북부지역의 역차별 방침은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이어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찾은
시민대표들은 성경륭 위원장을 만나
도내 북부지역의 공공기관 유치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INT▶

지역의 발전을 바라는 주민들의 절박함은
2,000명의 시민들을 한 자리로 모았습니다.
MBC뉴스 박소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