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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음성, 화초 고추로 꾸민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0  취재기자 : 박소혜, 방송일 : 2004-09-03, 조회 : 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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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음성군이 고추 홍보를 위해 만든 화초 고추를 올해는 관내 모든 기관에 나눠준다고 합니다.
음성군 전체를 고추 화분으로 꾸며, 청결고추 이미지를 널리 알리겠다는 계획입니다.
박소혜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빨갛고 노랗고, 보라빛에
모양과 크기도 가지각색인 고추 열매가
화분 속에서 화초처럼 피었습니다.

고추가 열매를 맺기 시작한 지난주부터
음성지역 곳곳으로 나가고 있는
화초고추입니다.

고추를 특산품으로 내세우고 있는 음성군이
지난해에 이어, 홍보용으로 내놓고 있는
것입니다.

S/U "음성군은 올해부터 관내 모든 기관과
학교에 화초 고추를 나눠주고, 고추의
고장이라는 이미지를 널리 알릴 계획입니다."

각 기관들도 좋은 반응입니다.

◀INT▶

지난해 화초 고추를 받은 인근 초등학교에서는
벌써 고추씨를 받아서 올해 여러개의 화분으로 만들어 진열해 놓았습니다.

화단을 오가는 아이들의 눈길을 끕니다.

◀INT▶

특히 2미터가 넘는 대형화분은 각종 행사장에서 빠지지 않는 장식품이 될 전망입니다.

음성군은 지역 행사 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 열리는 행사에서도
고추 화분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INT▶

곳곳에 놓여진 화초들과 함께 지역 전체가
청결고추의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소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