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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신용불량 대안,체크카드 뜬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34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4-08-23, 조회 : 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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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최근 신용카드로 양산된 신용불량을 막을 수 있는 대안으로 체크카드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통장잔액 한도내에서만 사용가능하기 때문에
과소비나 연체위험이 없기 때문입니다.
신미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해 신용카드 대금연체로
곤혹을 치른 적이 있는 김광태씨는
석달전 체크카드를 발급했습니다.

직불카드처럼 예금잔액내에서만 결제가
되기 때문에, 물건을 살때 좀더
신중해졌습니다.

◀INT▶
김광태/체크카드 이용자
"돈이 없으면 안사니까 아무래도 좋죠."

s/u(신미이)
"모든 신용카드가맹점에서 사용가능하면서도
신용카드처럼 빚을 질 염려가 없는 장점 때문에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체크카드 이용자가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충북에 최대 점포를 갖고 있는 농협의 경우
올해 체크카드발급 증가율이 신용카드를
앞질렀습니다.

충북농협이 발급한 신용카드건수는
지난 여덟달 사이 2% 감소한 반면,
같은기간 체크카드는 200%로 폭증했습니다.
◀INT▶
최정순/농협 북문로지점
"주부, 학생 용돈 지급용으로 선호"

은행입장에서는 연체위험 없이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수 있기 때문에
고객을 잡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앞다퉈 내놓고 있습니다.
◀INT▶
연광희 과장/조흥은행
"이런 혜택이 있다"

있는 만큼 쓰는 개념의 체크카드가
신용불량문제로 위축된 신용카드 시장을
빠르게 대체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