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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농민 법률구조 받는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4-09-05, 조회 : 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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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억울한 피해를 당하고도 법을 몰라
구제받지 못하는 농민들이 많습니다.
이런 농민들을 위해
농협이 법률구조사업을 하고 있는데
혜택을 보는 농민들이 매년 늘고 있습니다.
신미이 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보은군 탄부면에 사는 57살 이은자씨는
지난해 2월, 마을어귀에서
상수도 공사를 하면서 파놓은 구덩이에 추락해 발목뼈가 부러졌습니다.

12주의 진단이 나왔지만,
공사업체는 책임이 없다며 나몰라라
했습니다.

이씨는 우연히 알게 된
농협의 법률구조 지원을 받아
민사소송을 통해 치료비를 받아냈습니다.
◀INT▶
이은자/농민
"농협도움이 컸다 근데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라서 도움을 못받는것 같아 안타깝다."

이은자씨처럼 농협의 도움으로
억울한 일을 해결한 사례는 더 있습니다.

◀INT▶
이혜숙 부녀과장/보은 탄부농협
"병든소를 샀는데 소송을 통해 보상받았다"

농협이 법률구조공단과 함께 벌이는
농업인 법률구조사업을 통해,
c.g.<지난해에는 농민 471명이 64억원을
올들어선 184명이 27억원을
손해보상받았습니다.>
◀INT▶
박정하 차장/충북농협지역본부
"농협에서 공단에 기금을 출연해서 무료로 소송을 지원한다."

소송가액 2억원까지는
모두 무료법률지원을 받을 수 있어
억울한 일을 당하고도
하소연 할 곳 없는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