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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강 장관 사퇴하라"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0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4-11-26, 조회 : 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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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강동석 건교부 장관이 청와대와 헌법기관을
제외한 행정기관 이전에 부정적인 발언을 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사실상의 신행정수도
무산으로 해석될 수도 있는 폭탄발언에
도민들은 경악하고 있습니다. 신병관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충청권에서는 수도라는 모자만 벗고
그대로 옮겨오라지만, 국민들이 용납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는 강동석 장관의 발언이
충청권을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신행정수도 대안에 한가닥 기대를 걸고 있던 도민들은 강장관이 청와대와 헌법기관만을
제외한 행정기관 이전을 사실상 부정한 것이
아니냐며 분노를 떠뜨렸습니다.

◀ＩＮＴ▶

그동안 후속대책을 놓고 엇박자를 내 온
청와대,여당,건교부에 더이상 무엇을
기대하겠느냐며 허탈해 하는 주민들도
많았습니다.

◀ＩＮＴ▶

지방분권국민운동충북본부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신행정수도에 준하는 대책을
마련하겠다던 정부의 주무장관이 어떤 경로로 사실상 신행정수도 추진을 포기한 듯한
발언을 했는 지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지방분권국민운동 충북본부는
강장관의 발언이 정부의 공식입장이라면
전 국민의 중대한 결단을 각오해야 할 것이며, 개인적 발언이라면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ＩＮＴ▶

가득이나 정부,여당의 신행정수도
추진 의지에 의구심을 품고 있던 충청권에
강장관의 이번 발언이
기름을 붓는 격이 됐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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