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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리포트)중부내륙고속도로 개통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1  취재기자 : 이승준, 방송일 : 2004-12-15, 조회 : 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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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중부내륙고속도로가 오늘 완전 개통됐습니다.
지난 96년 공사를 시작한 이후 8년만에
경기도 여주에서 경북 김천을 잇는
국토의 새로운 세로 축이 완성됐습니다.
이승준 기자....
◀VCR▶



<축포 터지는 모습>

한반도를 관통하는 새로운 대동맥이
개통됐습니다.

경기도 여주에서 경상북도 김천까지
151.6km의 중부내륙고속도로.

지난 2001년 9월 상주에서 김천까지,
지난 2002년 12월에는 여주에서 충주까지
부분 개통한데 이어
공사 시작 8년 2개월 만에 마지막으로
충주에서 상주 구간이 연결됐습니다.

◀INT▶ 노무현 대통령

2조 7천억원이 투입된
중부내륙고속도로의 최고 속도는 110km.

특히 열악한 지형여건을 200개가 넘는 교량과
36개 터널 등 첨단 공법으로 극복했습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시간도
30분에서 최대 한시간까지 단축됐습니다.

◀INT▶ 손학래 한국도로공사 사장
"부산에서 서울까지 30km가 줄어
2100억원의 물류비 절감 효과"

최단거리를 기준으로
통행료를 산정하는 방식에 따라 경부와 중부
등 기존 구간의 통행료도 인하됐습니다.

[S/U] 충북 충주에서 경북 상주를 잇는
81.4km를 개통함으로써 전 구간이 연결된
중부내륙고속도로는 국토의 새로운
세로 축으로 역할을 다하게 됐습니다.

엠비씨 뉴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