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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경마장 철회 촉구, 청원군 규탄대회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4-12-16, 조회 :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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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화상경마장 반대 도민대책위'
회원들은 오늘 청원군청을 항의방문하고,
화상경마장 유치추진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대책위는 이 자리에서 청원군은
도박산업으로 세수를 확보하려 하지 말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생산적인
사업에 정책적인 우선순위를 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청원군이 눈앞의 이익에 눈이 멀어
앞날을 보지 못하는 행정을 펼치고 있다며,
역사와 문화의 고장에서 화상경마장 유치를
철회하고, 정당한 방법으로 재정수익을
확보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대책위 회원들은 이어 청원군과 마사회,
화상경마장을 비난하는 퍼포먼스를 벌인 뒤
오효진 군수에게 항의서한을 제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