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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리포트)이질 항생제 논란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8  취재기자 : 김계애, 방송일 : 2004-12-22, 조회 : 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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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충주에서 집단 이질이 발생한지
한 달이 다 되어갑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양성반응을 보이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보건당국이 고강도 항생제 투여를
권고해 학부모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계애기잡니다.

◀END▶

세균성 이질로 현재 병원에 입원한
어린이와 2차감염 환자는 모두 18명.

지난 달 26일 이질이 발생 한 이후,
한 달이 다 되어가지만 이질 양성반응은
아직 근절되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보건당국이 이들에 대해
고강도 항생제인 '시프로플록사신' 투여를
권고하자 학부모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1년 생산된 이 항생제가
관절 손상과 청소년 성장 장애 등의 부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SYN▶ 학부모

그러나 200여명의 이질 보균자 가운데,
100여명에게 이미 시프로플록사신을 투약한 보건당국은 약의 안전성을 강조했습니다.

CG> 세계적 권위의 의학서적에 실린
연구결과에 따르면 단기간 치료시
어린이에게 투약해도 별 문제가 없어,
임상 사용도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습니다.

◀SYN▶ 질병관리본부
"임상 부작용 한 건도 없다"

그러나 과거 동물실험에서
연골 등에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결과가 보고된 만큼, 학부모들의 불안감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SYN▶ 학부모

다시 뜨거워지고 있는
고강도 항생제 투약 논란.

충주시보건소는
약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대한소아감염학회와의 간담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계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