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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어린이보호구역 취약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4-12-22, 조회 : 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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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학교 주변에서 마땅히 최우선으로
보호받아야할 어린이들이 교통사고의 위험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민주노동당이
청주시내 초등학교 주변의 실태를 조사했는데, 서둘러 고쳐야할 게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하교 시간 청주시내 한 초등학교 앞..

차도와 인도의 구분이 없어
어린이들이 차량과 뒤섞여 다니는 모습이
위험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차량과 오토바이가 쉴새 없이 오가는데다,
학교 정문 바로 앞엔 시내버스 종점까지
설치됐습니다.

◀INT▶ - 수퍼없음
어린이 2명
(너무 위험해요.. 예전에 다쳤어요)

차량 속도를 줄이고 조심하라는
안전 표지판 하나 없습니다.

(S/U) 사정이 이런데도 이곳은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조차 돼있지 않습니다.

청주시내 또 다른 초등학교..

학교 주변을 주정차 차량들이 에워싸고 있어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다닐 길이 없습니다.

민주노동당이 지난 석달 동안 청주시내
31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한두곳을 제외하곤 모두 낙제점이었습니다.

◀INT▶
박만순 위원장/민노당 충북도당 흥덕을위원회
(심각한 수준으로 위험하다)

민주노동당은 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를
해결해야할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았으며,
현재 오후 3시까지로 돼있는 어린이보호구역
운영 시간을 연장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