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5개월 넘게 파업 상태인 청주 우진교통사태가 해결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청주시와 우진교통 등에 따르면
노조는 밀린 임금과 퇴직금 60여억원을
포기하고 사측은 이 회사 전체 주식의 50%와
대표이사 선임권, 경영권을 노조에 넘기기로
잠정 합의했습니다.

양측은 또 파업 기간 빚어진 고소.고발을
모두 취하하는 한편 고용 승계 등에도
합의했습니다.

노.사는 회사가 진 30억원 가량의
금융권 부채와 법인 명의의 사채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 등을 놓고 막판 의견을
조율중이어서 조만간 해결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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