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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여론조사-청주.청원통합 <2>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5-01-05, 조회 :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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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청주와 청원이 왜 통합되지 않고 있는 지,
그리고 바람직한 청주.청원통합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조사해봤습니다.
청원군민의 반대가 가장 큰 이유로 지적됐고,
주민투표가 좋겠다는 응답이 많았습니다.
계속해서 이정미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ND▶


◀VCR▶
청주시와 청원군이 아직 통합되지 않은
가장 큰 이유가 무엇인가를 물었습니다.

청원군민의 반대가 29.8%로 가장 많았고,
청주시의 통합의지 부족 24.7%,
청원군수 등 기관장의 반대 19% 순이었고,
충북도청의 반대는 1.9%에 불과했습니다.

연령별로 20대에선 청주시의
통합의지 부족을 가장 큰 이유로 꼽은 반면,
30대 이상에선 청원군민의 반대라는 응답이
많았습니다.

청주.청원지역만 놓고 볼 때 양측 모두
청원군민의 반대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청주시 거주자의 경우 상대적으로
청주시의 통합의지 부족,
청원군 거주자는 청원군수 등 기관장의 반대를 높게 지적했습니다.

그렇다면 가장 적당한 통합방법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 지 물었습니다.
주민투표가 55.9%로 월등히 많았고,
시민단체의 주도 12.5%,
충청북도의 중재 12.2%의 순이었습니다.

남성과 30대, 통합반대 응답자 계층에서
주민투표를 꼽은 비율이 60% 이상으로
높았습니다.

또 당사자인 청주.청원 거주자 모두
과반수인 52.6%와 60.2%가 주민투표가
가장 적당한 방법이라고 답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코리아리서치가
지난달 27일 스무살 이상 충북도민 502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한 것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플러스.마이너스 4.4% 포인틉니다.

MBC NEWS 이정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