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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정치 후원금 바뀐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4-12-26, 조회 :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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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올해부턴 국회의원이나 정당에 후원금을 내면
연말정산에서 공제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깨끗한 정치를 위해 도입된 제도인데,
첫 해라 아직 모르는 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올해부터 정치인이나 정당이 정치자금을
모으는 방법이 획기적으로 바뀌었습니다.

후원의 밤 행사는 전면 금지됐고,
법인과 단체는 아예 기부 자체가 금지됐습니다.

대신 정치자금을 기탁하는 개인에겐
연말정산에서 세금감면 혜택이 주어집니다.

연간 10만원까지는 전액 되돌려받고,
10만원 초과분은 소득금액에서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정치인이나 정당을 굳이 선택할 필요 없이
어느 선관위에나 직접 기탁금을 낼 수도
있습니다.

◀INT▶
한영석 홍보과장/도선관위
(음성적 정치자금 원천 차단,깨끗한 정치문화)

문제는 시행 첫 해라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INT▶
오제세 의원/열린우리당 흥덕갑
(취지는 좋지만 홍보가 잘 안돼..)

실제로, 연말정산을 앞둔 일부 직장인들만
후원금을 내는게 고작이어서 정치권은
막힌 돈 줄에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INT▶
송태영 사무처장/한나라당 충북도당

정치권에 대한 불신이 팽배한 현실에서
검은 돈의 거래를 막기 위한 시도가
일상 정치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