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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무료환승제 '본격시행'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5-02-01, 조회 : 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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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청주 시내버스 무료환승제가 오늘(어제)
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됐습니다.

대체적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지만,
변동사항에 대한 홍보가 덜돼 일부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송영석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본격 시행 첫날, 청주 시내버스
무료환승제가 별다른 불편 없이 순조롭게
시행됐습니다.

교통카드를 이용해 오래 기다릴
필요 없이 무료로 환승할 수 있다는
편리함과 경제성을 들어 대체적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ＩＮＴ▶
김민주 / 학생

열흘 넘게 시범운영을 해오면서
문제점으로 제기된 권역별 순환버스의
일부 노선도 변경됐습니다.

◀ＩＮＴ▶
이충근 과장 / 청주시 교통행정과

하지만 홍보 없이 노선이
바뀌는 바람에 시민들의 불편과 불만이
이어졌습니다.

s/u) 30번 순환버스의 출발지점이었던
청주 시영 아파트 앞입니다. 사전 예고없이
노선에서 제외되면서 이를 모르고 나온
시민들이 영하의 날씨 속에 추위에 떨어야
했습니다.

◀ＩＮＴ▶
온형주 / 청주시 내덕동

시청 홈페이지엔 순환버스가 제때
오지 않아 큰 불편을 겪었다는 내용의 글이
매일 게재되고 있어, 교통 흐름의 방해
요소들을 최소화시키는 작업도 시급합니다.

불합리한 버스노선으로 불편을 겪어온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청주시가 야심차게
준비한 무료환승 시스템.

순환버스의 개념과 교통카드 등
달라진 사항이 많은 만큼, 하루 빨리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선
좀더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송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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