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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공사업체 사칭 강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3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5-02-23, 조회 : 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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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입주가 한창인 아파트에 대낮에 강도가
들었습니다.
용의자들은 하자보수공사가 한창인
이 아파트에 공사하청업체 직원을 사칭해
침입했습니다. 이정미 기잡니다.
◀END▶

◀VCR▶

2달째 입주가 한창인 청주시내 한 아파트.

낮 12시쯤 이 아파트에 사는
47살 황 모여인의 집에 30대 후반으로
보이는 강도 두명이 침입했습니다.

이들은 하자보수공사를 하러 온
하청업체 직원을 빙자해 아무 의심도
받지 않고, 손 쉽게 범행을 저지를 수
있었습니다.

◀INT▶
관리사무소 직원 "그렇게 당하면 할 수 없지만"

황여인을 위협해 신용카드 2장을 훔친 뒤,
이들은 인근 은행 두 곳의 현금인출기에서
천만원 가까이 인출해 달아났습니다.

◀INT▶
은행직원 "CD인출 300, 계좌이체 300"

경찰은 하자보수공사가 한창인
이 아파트의 사정을 잘 아는 이들의
범행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같은수법의
전과자들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INT▶
경찰관계자 "하자보수신청..그 사실을 알고.."

청주시내 아파트가 잇따라 털리며
방범망이 허술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입주가 한창인 아파트도 이제
안심할 수 없게 됐습니다.
MBC 뉴스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