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식목철을 앞두고 과수 묘목 값이 크게 오르고 일부 품종은 품귀현상을 빚고 있습니다.

전국 과수묘목의 70%를 공급하는
옥천 이원묘목시장에 따르면
2년생 부사 묘목이 지난 해보다 3배가 올랐고 홍로 묘목과 홍시용 대봉 등도
2배 이상 가격이 뛰었습니다.

건강식품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
가시오가피와 옻나무 묘목도 지난 해보다
50% 이상 가격이 올랐습니다.

이는 묘목시세 하락으로 2,3년 전부터
묘목 생산농민들이 파종량을 줄인 반면
지난 해 과일값이 오른데다
과수전업 농민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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