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리포트)오송분기역, 충북 긴장 필요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5-04-14, 조회 : 172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호남고속철도 분기역을 놓고, 각 지역
전문가들이 모여 토론회를 벌였습니다.
치열한 공방 속에서 다른 시.도가
오송분기역에 결코 우호적이지만은
않다는 것이 확인됐습니다.
이정미 기자입니다.
◀END▶


◀VCR▶
호남고속철도 분기역으로 어느 곳이
타당한가를 토론하기 위해 각 지역 전문가들이
모인 자리, 천안의 대표가 불참하면서
토론회는 오송과 대전의 대립구도가 됐습니다.

우선 세부평가항목 확정을 앞두고
중요한 것이 경제성이냐 균형성이냐를 놓고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SYN▶ 이재영/대전
"대전이 인구분산과 경제력 측면에서
효율성이 높아."

◀SYN▶ 원광희/충북
"경제보다는 균형이라는 형평성이 중요하다는
것이 참여정부의 정책."

교통성을 놓고는 각기 다른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다른 지역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SYN▶ 이재영/대전
"연구결과 대전 호남은 보완,
오송, 호남, 영남은 경쟁관계"

◀SYN▶ 원광희/충북
"오송은 소외됐던 강원, 경북 배려 가능"

이에 대해 천안을 지지해온 전남측 대표는
정치권이 개입됐다며, 충북 때문에
결정이 늦어졌다는 불만을 우회적으로
표현했습니다.

◀SYN▶ 김종익/전남
"한 쪽으로 결정나면 또 불만나올 것."

또, 오송에 우호지역으로 생각했던
강원측은 중립을 지키고, 경북은
접근성 면에서 천안이 낫다고 발언해
오송유치가 결코 낙관만할 수 없는 상황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습니다.
mbc news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