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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신짜오!충북(1) '충북의 날'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5-04-05, 조회 :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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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올해로 베트남전이 끝난 지 30년이 됩니다.
종전 30년을 맞아 mbc뉴스는 베트남 기획보도
'신짜오,안녕하세요! 충북'을 마련했습니다.
먼저, 종전 30년이 되는 날을 충북의 날로
정한 푸엔성을 신병관기자가 소개합니다.
◀END▶


◀VCR▶
베트남 중부지역에 위치한 푸엔성은
베트남전 당시 한국군 주둔지 가운데 하나로
우리에겐 낯익은 지역입니다.

당시의 총탄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는 부대터는 이제 어린이들의 놀이터로 변했습니다.

◀SYN▶

한때 서로 총부리를 겨뤘지만,
오히려 이같은 인연으로 푸엔성은
개방이후 화해의 교두보가 됐습니다.

3년 전 우리 국민들의 성금으로
평화공원이 성도인 투이호아에 세워졌고,
정부지원의 초등학교도 들어섰습니다.

(S/U) "푸엔성의 성도인 투이호압니다.
우리나라와의 인연만큼이나
충북과의 인연도 깊은 곳입니다."

충청북도와 푸엔성은
지난 2002년 오송바이오엑스포를 시작으로
문화 교류를 이어왔습니다.

전쟁이 끝난 지 정확히 30년이 되는
지난 4월 1일,

푸엔성은 이날을 충북의 날로 정해
충북에 대한 우정을 표시하고
더욱 폭넓은 교류의 희망을 밝혔습니다.

◀INT▶

베트남의 숨은 진주로 불리는 푸엔성은
빼어난 해변을 갖고 있고 우리나라와의 인연도 높아 충청북도도 교류 확대에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경제 격차가 있는 만큼 충북측의
교류사업 비용이 만만찮다는 것이 부담입니다.

종전 30년, 푸엔성과 충청북도가
활발한 교류로 더욱 성숙한 관계로
발전하길 기대해 봅니다.
베트남 투이호아에서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