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리포트)충주)충주호 인근 강력사건 잇따라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김계애, 방송일 : 2005-04-04, 조회 : 216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충주댐 주변 한적한 농촌 마을에서
살인으로 추정되는 변사체가 연이어 발견돼,
파문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김계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지난 2일 오전,
충주시 동량면 충주호 선착장 인근
도로 직선화 공사 현장에서 보자기에 싼
여자 변사체가 발견됐습니다.

70대 노인으로 추정되는
사체는 끈으로 목이 감겨있었고,
하반신이 잘린 상반신만 남은 상태였습니다.

일주일 전에는
같은 동량면 충주리조트 앞 충주호에서
40대 남자 사체가 실린 승용차가 인양됐습니다.

피해자는 경매브로커로,
돈을 노린 동료가 서울에서 납치해
충주호에서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S/U "인적이 드문 충주호 주변에서
최근 이같은 강력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주민과 경찰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충주댐과 호수 일부를 관할하는
치안센터의 상주 인원은 단 한명.

이와함께 관할지구대에서 2명이
24시간 순찰 방범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광범위한 지역을 감시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SYN▶
"인원이 문제죠"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범죄 취약지점을 중심으로 가로등을 늘리거나,
사람들이 모이는 공공장소로 개발하는 등
경찰의 방범 공백을 메우는 장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SYN▶ 경찰대학
"감시 강화가 범죄 억제"

한편, 동량면에서 발견된
'노인 변사체' 수사에 나선 경찰은
피해자의 신원을 확보하고, 주변인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계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