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ＡＮＣ▶
오송 분기역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인 호남권을 대상으로 끈질긴 설득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서한문을 보내는 것은 물론 청원군 공무원들은 직접 호남권 시군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전당대회를 마친 충북 출신 열린우리당
국회의원들이 다시 호남권 설득에 나섰습니다.

의원들은 9명 전원이 서명한 서한문을 당내
호남권 대의원 2천 3백명에게 일일이 보내고,
오송 분기역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의원들은 대의원엔 국회의원과 자치단체장,
중앙위원 등 여론주도층이 참여하고 있다며,
호남권에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노영민 의원/청주흥덕을

오송 분기역의 직접적인 당사자인
청원군청 공무원들은 지난 달부터
호남권 방문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호남지역 41개 시.군.구청을 방문해
전단지를 민원실에 비치하고, 공무원과
민원인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있습니다.

◀ＳＹＮ▶
오세흥 지역경제과장/청원군

청원군내 민간사회단체와 고교 학생회장단도 각각 호남지역 단체와 고등학교 8백여곳에
이메일과 홍보물을 보내며 분기역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한편 분기역선정추진위는 오는 6일/내일
6차 회의를 열어 분기역 평가 세부항목을
확정하고 설문조사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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