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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충주)골프장 조성 반발 거세져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정재환, 방송일 : 2005-04-05, 조회 :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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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괴산군의 골프장 조성 계획에 대한
인근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들 주민은 수질오염과 환경 파괴가
우려된다며 골프장 조성 반대 목소리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정재환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괴산군이 골프장 조성에 최적지로 보고 있는
장연면의 한 마을 인근 산입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괴산IC와 가까운데다
군유지여서 땅값도 싸다는 것이 최적지로
꼽은 이유였습니다.

괴산군은 40만평에 달하는 이 곳에
가칭 '장연골프장'을 조성할 경우, 40% 이상
세수 증대는 물론 경제적 파급 효과가 천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최근 주민설명회까지
마련했습니다.

"하지만 골프장 조성 예정지 인근 주민들은
골프장이 마을과 바로 인접해 수질오염이
막대하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14:18:22:27~31:14)

농약과 비료 성분이 땅에 스며들어
지하수 오염이 불보듯 뻔하다는 것입니다.

◀INT▶
(14:01:21:11~33:16/저희 마을~사전에
통보 받은 것도 없고)

주민들은 또 괴산군이 정작 피해를 입을
자신들은 제외한 채 골프장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INT▶
(13:58:55:26~59:08:23/저희 부락만 도외시~
마음이 상했고)

괴산군은 골프장 유치가 지역 발전을 위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지만 주민들은 골프장
반대 서명 운동을 상황이 비슷한 전국으로
확대하겠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INT▶
(14:06:29:06~06:39:18/이제는 청정지역
~우리 무덤은 여기다)

골프장이라도 만들어 지역 경기를 살려보자는
괴산군과 청정지역이란 이미지를 지켜가자는
주민들 사이의 갈등이 갈수록 증폭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재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