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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청남대 개방 2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5-04-17, 조회 :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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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가 내일(오늘)로
개방 2주년을 맞(았)습니다. 그동안
180만명이 찾을 정도로 충북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잡았지만, 과제도 적지않습니다. 신병관기잡니다.
◀END▶


◀VCR▶
청남대를 출발한 달리기 행렬이
대청호변을 끼고 길게 이어집니다.

개방 2주년을 기념해 열린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청남대와 대청호가 어울어진
코스를 달리며 봄 정취를 만끽했습니다.

◀INT▶

지난 2003년 4월 18일 일반에 개방된 뒤
청남대에는 지금까지 180만명이 찾았습니다.

대통령 별장이란 신비감에 잘 보전된
주변의 경관이 어울어져 청남대는
관광지로 합격점을 받았습니다.

◀INT▶

문제는 앞으롭니다.

대통령 별장이라는 특성을 살리지 못할 경우 신비감이 퇴색하면서 1,2년 뒤엔
한계점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기에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가 잘 되지않아 청남대만 찾고 돌아가는 관광객이
상당수라는 것도 문젭니다.

◀INT▶

이때문에 방문객은 많지만, 정작
지역에 뿌려지는 돈은 얼마되지않습니다.

잔뜩 기대에 부풀었던 주변 주민들의
실망은 상대적으로 더욱 큽니다.

◀INT▶

충청북도는 오는 21일 청남대 개발 계획
용역 결과가 나오는 데로 공청회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하고 명소화작업에 들어갑니다.

청남대 개방은 충북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것만은 분명합니다.

이제 그 동력을 어떻게 이어가느냐가
관건입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