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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충주)집세다툼 토막살인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심충만, 방송일 : 2005-04-21, 조회 : 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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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월세를 올려달라는 집 주인을 죽이고
사체까지 유기한 40대 세입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심충만 기잡니다.
◀END▶

이달초 충주시 동량면 충주호 인근에서
70대 할머니의 사체 일부분이 발견된데 이어
나머지 사체도 지난밤 찾았습니다.

처음 발견된 곳에서
불과 20m 떨어진 공사장입니다.

경찰은 20여일의 수사 끝에
숨진 할머니의 집에 세들어 살고 있는
43살 이 모 여인을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했습니다.

살해 동기는
집 주인과 세입자 사이의 집세였습니다.

집주인 김 모 할머니가
평소 월세를 올려달라며
거실에서 행패를 부렸다는 것입니다.

◀SYN▶ 피의자
"치매 증세가 있어서
위에 올라와서는 시비를 걸었어요.
그냥 내려 가시라고 (했는데)...
한순간 판단을 못하고.."

피의자 이씨는
자신의 범행을 숨기기위해
강원도 원주에서 충주까지 이동한 뒤
사체를 전동 공구로 훼손까지 했습니다.

◀INT▶ 이창민 수사과장
"수장하려다가 여의치않자 완전범죄 노려...

S/U "경찰은 피의자 이 모씨에 대해
살인과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남은 증거품 찾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심충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