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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장애인체육 살려야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5-04-19, 조회 : 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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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내일이(오늘은) 장애인의 날입니다.
비장애인보다는 장애인에게 더 필요한 것이
바로 체육활동입니다.올해는 충북에서
장애인 체전이 열리는 만큼 장애인 체육
활성화에 대한 기대치도 높습니다.
이정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올해로 54살인 전종학씨는 얼마전 뇌출혈로
쓰러지면서 팔과 다리가 마비됐습니다.

하지만 한달 가량 운동을 한 결과
이제는 움직이고 걸을 수 있습니다.

◀INT▶ 전종학
"처음엔 아예 못 움직였는데 이제 된다."

사고로 한쪽 팔과 한쪽 다리가 절단된
장성수씨도 아령 들기를 시작으로
꾸준히 운동을 해, 올해는 장애인체전에
참가하는 론볼 선수가 됐습니다.

이처럼 운동은 장애인의 병이 심화되는 것을
막거나, 건강한 정신을 유지하도록 도와줍니다.

◀INT▶ 방희제 의사
"합병증이 많이 올 수 있는데 운동이
예방효과가 있다."

그럼에도 도내에 장애인체육시설은 많지
않았던 것이 현실...하지만 올해엔
장애인체전이 충북에서 열리면서 론볼 경기장이 들어서는 등 환경이 바뀌고 있습니다.

◀INT▶ 장성수
"그동안 어려웠지만, 장애인체전 덕분에
좀 나아졌다."

남은 과제는 장애인복지관 등을
체육시설 옆에 건립해 장애인들이 어려움없이
스스로 체육활동을 하도록 이끄는 것입니다.

(s/u) 충북에서의 장애인체전 개최로
일단 계기는 마련됐습니다. 이 계기를
장애인 체육활성화로 연결시키려는
꾸준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