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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충주)축구로 일구는 소녀들의 꿈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박소혜, 방송일 : 2005-04-28, 조회 : 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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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면단위 시골 초등학교에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여자 축구부를 창단해 선수로 키우고 있는 학교가 있습니다. 창단 3년째인 음성 감곡초등학교 축구부원들은 아직 시작에 불과하지만 다부진 포부를 갖고 있습니다.
박소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음성군 감곡면에 있는 작은 시골 초등학교.

축구부 선수들이 연습에 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준비 운동을 한 뒤,
서로 편을 나눠 경기를 치르며,
실력을 점검합니다.

등교전과 방과후 매일 서너시간씩,
수업과 축구를 병행하고 있는,
감곡 초등학교 축구부원들.

18명의 여학생으로 구성된,
면단위로는 전국에서 유일한
초등학교 여자 축구부입니다.

지난 2002년 12월 축구 붐을 타고 창단된 뒤
지금까지 4번의 전국대회에 출전했습니다.

지난해 추계연맹전 8강 진출이 고작인 성적.
갈 길은 멀어도, 꿈은 야무집니다.

S/U "아직 실력은 중하위권에 머물고 있지만,
선수들은 올해 전국 대회에서 4강에 진출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INT▶

13세 이하 유소년 대표 상비군에도 거론될만큼 수준 높은 실력을 갖춘 선수도 나오고 있습니다

◀INT▶ 김은지/6학년

학교에서도 선수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지만, 여자 축구에 대한 학부모나 사회의
관심과 지원은 크게 부족한 실정입니다.

◀INT▶

여자 축구 선수들의 자원이나 사회적 관심은
부족하지만, 희망을 일구며 뛰고 있는
감곡 초등학교 축구부원들 속에서 제2의 박은선 선수의 탄생도 기대해볼 일입니다.
MBC뉴스 박소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