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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하이닉스 워크아웃 조기 졸업 확정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  취재기자 : 송재경, 방송일 : 2005-04-21, 조회 :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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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하이닉스반도체의 워크아웃 조기졸업이
확정 발표됐습니다. 하이닉스 주력공장인
청주공장의 임직원들은 이같은 성과를
반기면서도 앞으로 독자경영이 성사될 지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병선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하이닉스 채권단이 하이닉스 조기정상화안을 확정,발표했습니다.

당초 내년 12월31일로 예정돼 있던 워크아웃 졸업을 1년 8개월정도 앞당긴 것입니다.

연말까지 10억달러이상의 신규차입이라는
조건이 있지만 청주공장 4천여 임직원들의
반응은 일단 환영입니다.

3년여의 힘겨운 구조조정의 터널을 통과했고
지난해 첫 영업이익 2조원을 달성하는 등
가시적인 경영성과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점 때문입니다.

또 채권단의 공동관리를 조기에
벗어나는 동시에 앞으로 독자경영의
가능성도 열렸다는데 적지 않은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INT▶김학수/하이닉스 총괄부장

하지만 청주공장 임직원들이 워크아웃
조기졸업과 동시에 걱정하는 대목도 있습니다.

채권단이 국내외 매각을 예정하고 있는
50%이상의 지분을 특정기업이 싹쓸이 하거나,
비 반도체무문의 기업이 인수합병을 시도해
기존의 경영기조를 왜곡하는 경우입니다.

특히 매각대상이 외국기업일 경우
국부유출 가능성도 감수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전문경영인에 의한 독자경영을 바라는
하이닉스구성원들의 바람이 어느정도 충족될지
도내 최대의 수출업체인 하이닉스에
지역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 NEWS이병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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