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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제천 바이오밸리 '기지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김계애, 방송일 : 2005-05-16, 조회 :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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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제천시가 최근 웰빙약초특구 선정과
잇따른 제약회사의 투자유치로
한방의약산업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김계애기자입니다.
◀END▶


◀VCR▶
64년 전통의 제약회사인
주식회사 유유가 제천 바이오밸리에서
첫 삽을 떴습니다.

일반의약품을 비롯해 뇌졸중, 치매 치료제 등 전문의약품을 생산하는 유유는 지난 해
57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우량기업입니다.

내년 7월까지 이곳 바이오밸리 2만평 부지에
건평 5천평, 5층 규모의 공장을 설립하고,
차차 늘려 나갈 예정입니다.

'약초의 고장' 제천 이전을 계기로
한방과 생약의 연구에도 사업을 확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유승필 회장/(주)유유

이로써 제천 왕암동 산업단지,
'바이오밸리'에 입주한 기업체는
모두 7곳으로 늘었습니다.

지난 해 12월 분양 개시 이후
지금까지 36만평 부지 가운데 90%가
40여개 업체에 분양되거나 임대될 예정으로
제천시는 올 해 안으로 100% 분양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또, 크고 작은 제약회사 15곳과 입주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마친 상태여서 이번 유유의
착공이 제2 바이오밸리, 한방산업단지 구축에
탄력을 주고 있습니다.

◀INT▶ 엄태영 제천시장


S/U "제천시는 웰빙약초 특구 지정과 더불어
대규모 제약회사의 잇따른 입주로 이른바
한방의약산업 메카로서의 발돋움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계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