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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수도권 규제 완화 반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5-05-16, 조회 :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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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정부의 수도권 규제 완화 정책에
비수도권이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이원종 충북지사를 비롯한 비수도권
13개 시도지사는 반대 성명을 발표하고,
대응에 나섰습니다. 신병관기잡니다.
◀END▶


◀VCR▶
정부는 외국인 투자기업의 수도권 공장
신.증설을 다시 허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사실상의 수도권공장 신.증설
완전 허용입니다.

국내 대기업까지 그 범위를 허용할 지는
좀 더 두고 보기로 하고 한발 물러났지만,
한번 무너진 수도권 규제에 벌써부터
기업들의 투자 기조가 바뀔 조짐입니다.

◀INT▶정 정 순 경제통상국장/충북도

이에 대해 이원종 충북지사를 비롯한
비수도권 13개 시도지사는 즉각 성명을
발표하고, 정부를 강도높게 비난했습니다.

이들은 행정도시와 공공기관 이전 등
균형발전 시책이 가시화되기 전에는
수도권 규제 완화를 받아들일 수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INT▶ 이원종 충북지사

문제는 1분기 성장률이 2%대에 머물 정도로
현재의 경제 상황이 좋지 않다보니,
수도권 규제를 풀어서라도 당장의 투자를
끌어들여야 하는게 정부의 입장입니다.

이 때문에 대기업에 대한 규제도
언제 풀릴 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원종 지사를 비롯해 13개 시도지사는
빠른 시일내에 이 국무총리를 만나
비수도권의 확고한 의지를 전달하고,
구체적인 대응 방안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