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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청주.청원통합- 이지사 원칙제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5-06-01, 조회 : 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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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청주.청원 통합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이원종 충북도지사가 통합에 대한
4가지 원칙을 제시했습니다. 원칙이라곤
하지만 성급한 추진이라는 지적의 성격이
짙었습니다. 이정미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이원종 도지사가 오늘/ 어제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직원조회에서
청주.청원통합에 대한
4가지 원칙을 제시했습니다.

cg------------------------------------------
통합에 따른 부정적 요인도 알려야 한다는
것과 정치적 접근을 배제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현행법 내에서 현재 논의되고 있는
전국 행정구역 개편작업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원칙제시라곤 하지만 부정적 요인과
현행법상의 어려움을 부각시키고
행정구역 개편 논의까지 언급하며 사실상
------------------------------------------
통합이 성급하다는 뜻을 내비친 셈입니다.

또, 청주시장이 내년 선거 전까지는
추진하기 어려운 통합문제를 임기 막바지에
제기함으로써 차기 선거를 내다봤다는
일각의 분석에 동조라도 하듯
정치적 접근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ＳＹＮ▶ 이원종 도지사
"순수해야 하는데 지금 보면 정치적인 접근이
틀림없다."

더구나 지역현안인 오송분기역 결정을
앞두고 당사자들이 또다른 현안을 제기해
초점을 흐렸다며 유감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지방선거와 맞물리면서
각종 정치적 분석을 낳고 있는
청주청원통합에 이지사의 이같은 부정적인
발언이 앞으로 통합행보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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