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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단비 속 사고 잇따라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5-06-10, 조회 : 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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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오랜 만에 내리고 있는 단비로
더위도 한풀 꺽이고, 가뭄 걱정도
어느 정도 사라졌지만, 빗줄기가
계속 이어지면서 각종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송영석 기잡니다.
◀END▶


푹푹 찌는 무더위 끝에 충북지역에도
아침 일찍부터 반가운 단비가 찾아왔습니다.

모처럼만에 내린 비로 낮 최고기온이
어제보다 6도까지 떨어져 더위도
한풀 꺾이고, 가뭄 걱정에 울상이던
농가들도 미소를 되찾았습니다.

하지만 빗줄기가 계속 이어지면서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낮 1시 10분쯤,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청원 IC부근에서 27살 정 모씨가
운전하던 8톤 화물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뒤집혔습니다.

◀INT▶
한국도로공사 관계자 "시동꺼지면서 박았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화물차에 실려있던 세탁기 부품이 쏟아져
4차로를 모두 막으면서 2시간 동안
극심한 교통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이에 앞서 오늘 낮 12시 50분쯤,
옥천군 군서면 소정리 옥천-보은간
37번 국도에서 바위가 떨어져 보은방면 차로가 2시간 가량 불통돼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또, 도심에서도 크고 작은 빗길
교통사고 수십건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MBC 뉴스 송영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