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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도정질문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5-06-09, 조회 : 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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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청주,청원통합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청주,청원밖에서 터져 나왔습니다.
오늘(9) 열린 충북도의회 도정질문에서
음성출신의 이기동 도의원은 청주,청원통합을 반대한다며 통합을 논의하려면 도청 이전 등
먼저 도내 균형발전 방안부터 내놓으라고
주장했습니다. 신병관기잡니다.
◀END▶



◀VCR▶
도정질문에 나선 음성출신의 이기동 의원은
수도권 집중만큼이나 도내 청주,청원집중도
심각한 수준이라고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이의원은 현 상태에서 청주,청원이 통합되면
다른 지역과의 불균형은 더욱 심화될 것이라며
통합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의원은 통합에 앞서 청주권에 집중돼 있는 도 중장기계획의 수정과 청주,청원을 제외한
지역으로의 도청 이전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INT▶이기동 도의원/음성1선거구

이원종 지사는 이에 대해
통합은 주민 합의에 따라 이뤄져야 한다는
원칙만 확인하고 직접적인 언급을 피했습니다.

다만, 도청 이전과 관련해서는
청주,청원이 통합되더라도 이전은
고려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INT▶이원종 지사

이 의원에 이어 도정 질문 둘째날
청주출신의 박재국의원이 청주,청원통합과
관련한 도정 질문에 나섭니다.

박의원은 이의원이 내세운 균형발전
논리를 반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주,청원 통합이 해당 지역뿐만 아니라
도내 전체 문제로 확대되는 양상입니다.

조례안 통과 등 통합을 위해 도의회의
동의가 필요한 상황에서 도의회가
통합을 어떻게 논의해 나갈 지,
또 다른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