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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실종된 노사정 대화 시스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5-06-10, 조회 :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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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하이닉스 매그나칩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지만, 지역내 분쟁조정 시스템이 전혀 움질이질 않고 있습니다.
실종된 노사정 대화 시스템을
신미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하이닉스-매그나칩
구 사내하청노조 문제로
지역경제가 여섯달째 불안에 휩싸였습니다.

학계와 종교계를 포함한 민간에서는,
이제 노사정이 참여하는
사회적 대화만이 해결방법이라며
충청북도의 결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하지만, 충청북도는 나설 자리가 아니라며
대화의 틀을 만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역 노사정협의회는
민노총의 불참으로 이미 유명무실 해졌습니다.
◀INT▶
윤재길 노사협력담당 /충청북도

----------------wiper---
울산시는 노사정과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다자간 협상을 통해
극한 대립으로 치달았던 건설플랜트 노조
파업사태를 해결해 새로운 선례를 남겼습니다.

울산시가 주도권을 갖고
노사 당사자와 원청업체,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공동협의회에서
합의안을 도출해 냈습니다.
◀INT▶
황한식 부산대 교수(전화인터뷰)
"자치단체장으로써 사회적 대화를 적극적으로 주도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노사정 대화 시스템이 실종되고
사업장 분쟁은 갈수록 격화되는 충북에
울산의 해결사례는 많은 것을
시사해 주고 있습니다. mbc news신미입니다.